힘들게 쓰는 라오스 신혼여행 포스팅. 다녀온지 2년이 다되가지만, 이제서야 하나 둘 쓰고 있으니... 기억이 매우 가물가물합니다. 아무쪼록 머릿속에 들어있는 정보들을 쭈욱~ 꺼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혼여행에서 처음 찾은 음식점은 '조마 베이커리'였습니다. 유심칩을 설치한 다음 찾은 곳인데, 조마 베이커리 방문하기 전에 유심칩을 구하려고 정말 엄청나게 헤맸습니다. 일단, 라오텔레콤(?)이 문을 닫혀있던 상태였고, 작은 구멍가게에서 겨우 유심칩을 구했는데 제대로 인증을 못받아 한참 헤맸는데 다행히 '뚝뚝' 아주머니께서 근처 텔레콤을 안내해줘서 그쪽 직원 덕분에 해결했습니다. 이후, 조마 베이커리에 방문한 것이죠. 휴휴. 조마 베이커리의 커피와 케익 가격은 조금 비싼 편에 속했습니다. 일반 길거리 음식에 비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옷을 꺼내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장롱에 깊숙히 넣어두었던 옷을 꺼내면서 못 입는 옷들도 함께 정리를 함께 하곤 하죠. 오늘은 헌옷을 그냥 버리지 말고, 재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헌옷수거함은 어려운 불우이웃을 돕는 취지로 시작되었지만, 요즘 많이 변질되어 개인사업자가 옷을 가지고 가 새롭게 리폼하여 판매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직까지 불우이웃을 돕는 것으로 착각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만약, 불우이웃을 돕고 싶으면 '아름다운 가게'에 직접 기부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위 영상은 헌옷을 쉽게 재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봄옷 정리를 하면서 버릴 겨울옷들을 가지고 재활용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어린 자녀가 있다면 집에서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