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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억명 이상 시청하고 플레이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의 1위 페이커에 대해 오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페이커는 국내 SK텔레콤 T1 소속 프로게이머이며, 이제 갓 21살이 넘었다. 그의 게임아이디는를 해석하자면, Faker = 사기꾼이지만, 팬들은 그를 '신'이라 부르고 있다.


이상혁(Faker 본명)은 어릴 적부터 게임을 좋아해 안해본 게임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또한, 지금의 페이커가 있기까지 어마어마한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 요즘 그에게 붙여진 별명은 정말 엄청나다. 축구메시가 있고, 농구마이클 조던이 있다면, 리그오브레전드엔 페이커가 있다고도 한다.




페이커는 2012년 초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학교를 마치고 하루 5시간 이상 롤만 했다고 한다. 당시 '고전파'라는 아이디로 활동하다가 2012년 12월 아마추어 신분으로 국내 솔로 랭크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후 SKT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게 되었고, 수차례 고민하다가 결국 프로게이머의 인생을 걷기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아이디도 '고전파'에서 '페이커'로 바꾸며 새로운 인생을 걸어갔다.




이만한 실력을 가지기 위해서..

지금의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12시간 이상 연습을 한다고 한다. 해외에서 진행되는 큰대회(롤드컵)에 참여할 땐, 15시간씩 밥 먹고 잠자는 시간 이외엔 게임만 한다고 한다. 연습을 하면서도 본인의 컨디션과 체력을 관리하기 위해 스스로 운동과 컨디션 조절을 한다고 한다.




e스포츠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페이커의 연봉은 약 30억으로 추정되고 있다. 세계 최고 미드라이너라고 불릴만큼 그의 명성에 맞는 최고의 연봉과 대우를 받고 있는 셈이다.




앞으로 하고 싶은 것

아직 연애 한번 안해보고 제대로 여행을 다니거나 해보고 싶은 것을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앞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것 혹은 배우고 싶은 것은 '뇌과학'이라고 한다. 은퇴 후 뇌과학을 통해 어떻게 자신이 게임을 잘할 수 있었고, 뇌과학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한다.



페이커를 통해 수많은 어린 학생들이 프로게이머를 꿈꾸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프로게이머가 되려면 재능이 필요하다고 페이커 본인이 직접 이야기 하기도 했다.


본인의 게임 실력이 자신 없어질 때까지 최선을 다해 프로게이머를 계속 하고 싶다는 페이커. 앞으로 그의 무궁무진한 발전이 계속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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