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제 한달 넘은 튼튼이는 추운 겨울에 태어나 다행히도 태열이나 발진이 많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 그래도 기저귀를 오랫동안 차고 있으면 발진이 일어나기 마련인가보다. 기저귀 착용 부위에 오돌토돌한 발진이 생겨나는 것이 눈에 보이기 때문.


태열과 발진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거의 대부분 어린 아기가 추울까봐 집안 온도를 따뜻하게 하고 꽁꽁 싸매 아이의 체온을 높여 발생하는 이유가 가장 보통이라고 한다.




또, 발진 역시 기저귀를 오랫동안 착용하고 통풍을 안 시켜줘서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시원하게 만들고자 살짝 창문만 열어도 재채기와 딸꾹질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난감한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아이의 피부에 발생한 발진과 태열은 가만두면 더 번지며 문제를 발생시키는데 이때 가장 좋은 것은 태열과 발진을 없애주는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다.




다만, 아기의 약한 피부에 약을 바른다는 것은 다소 불편한 일이지만 국민연고라 불리는 비판텐은 큰 부작용 없이 아기의 피부를 깨끗하게 치유해준다고 한다.


보통 아기를 출산하고 조리원에 있을 때, 교육을 듣는데 그때 비판텐 연고를 구입하라고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나 역시 튼튼이가 조리원에서 나오기 전, 미리 약국에서 구입했다)






약국마다 조금씩 가격이 다르지면, 난 7천원주고 구입. 1일 1~2회 가량 발라주면 되고 보통 기저귀를 갈 때, 깨끗이 씻기고 발라주는 것이 바람직한 사용 방법이다. 기저귀 발진은 초기에 잡아주는 것이 좋은데, 자칫 그 시기를 놓치면 아기가 소변과 대변을 보면 자지러지게 울 수 있다고 한다.




연고를 발라주고 구석구석 잘 말려주면 기저귀 발진은 빠르게 잡을 수 있다. 태열 역시 실내 온도를 줄이고, 아기가 춥지 않을 정도로 편안하게 옷을 입이는 것이 중요하다.


비판텐 연고는 워낙 아이를 키우면서 요긴하게 쓰이는 연고라 엄마들 사이에서 '효자육아템'으로 불리고 있다. 만약, 아이에게 태열과 발진이 발생했다면 하루 빨리 가까운 약국에서 비판텐 연고를 구입하기를 적극 추천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