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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해본 유저라면 꼭 가지고 싶은 아이템 중 하나인 '우레폭풍: 바람추적자의 성검'입니다. 정말 룩만큼이나 성능이 뛰어나 과거 오리지널을 했던 분들은 정말 가지고 싶었던 아이템입니다. 우레폭풍을 가지고 있는 계정은 부르는 것이 값이었을거에요.


약간 오바가 섞여있긴 하지만, 그때 당시 우레폭풍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최고급 루이비통 핸드백을 들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여길 수 있었답니다. 그정도로 매우 비싸고 희귀하고 좋은 아이템이였죠.




우레폭풍은 화산심장부에서 두 개의 전설 족쇄를 구해야 우레폭풍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마저도 전설인데요. 당시 족쇄를 구하기엔 정말 힘들었죠. 하늘의 별따기 수준의 드랍률을 보여, 서버에 1~2개 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제 지인이 이녀석을 가지고 있었음.




블러드엘프가 우레폭풍을 끼면 대략 이런 느낌?




'우레폭풍 - 바람추적자의 성검'을 먹으면 이렇게 업적이 남습니다. 물론, 제 업적은 아니고요. 다른 분의 업적을 살포시 들고 왔습니다. 한참 지난 지금에도 우레폭풍을 먹기 상당히 힘들다고 합니다. 난이도는 정말 쉬워졌으나, 드랍률이 매우 낮아 쉽게 구할 수 없다고 해요.


최소 6개월정도 화산심장부를 돌아야 얻을 수 있다고...





우레폭풍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뿐만 아니라 디아블로3에서도 볼 수 있는데요. 디아블로3에서 한동안 우레폭풍의 간지와 기능 때문에 많이 사용했으나 지금은 거의 쓰레기에 불과하죠. 뽀각용.




지금은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은 '우레폭풍 - 바람추적자의 성검' 명성만큼이나 워낙 최고를 자랑했던 우레폭풍은 진심 와우에서 구하고 싶은 위시 아이템 중 하나랍니다.


그뒤로 일리단 아지노스 쌍검을 구하고 싶은...^^ 한편의 바램이자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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